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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네 자랑

Sharing college entrance stories



기승전 네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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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의 호원대 붙은 얘기. 창섭: 기승전 네 자랑. 창섭은 입시 본 날 제일 노래 잘했대. 은광이 입시 본 날 제일 못했대.

Hyunsik talks about the songs he sang and how well he did during his entrance exam performance for Howon University. The professors usually cut people off but he got to sing the whole first section. Changsub says he's just bragging. Changsub says the day he did his entrance exam performance was the best he's sung in his entire life. Sungjae points out that the day Eunkwang did his was the worst he's 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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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 입시 곡 궁금해하신 분들 많은데 박효신 선배님의 이름 모를 새라는 곡이랑 존 레전드의 (john legend) Sun Comes Up 이란 노래했습니다 전 사실 경험상 수시를 한 번 해본 거거든요 그래서 호원대만 냈는데 호원대가 딱 붙었어 교수님들이 종을 치면서 노래를 끊는데 제가 그 노래를 들은 지가 얼마 안 된 노래여서 박효신 선배님 노래 그래서 1절만 원래 1절 끝나기 전에 종을 치시는데 다 들어 보시는 거예요
기승전 네 자랑
그래서 제가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그냥 제가 1절에서 딱 끊었어요
그래서 뭐라 그랬어
기승전 네 자랑
그 다음에 다른 곡 또 하고 근데 또 시켜셔가지고
근데 저 형은 어떻게 붙은 거야
나 너무 잘해서 붙었지
현식이형 백 섰지
나 없었거든 여기에
창섭이 형이 나한테 말해줬는데 태어나서 노래 제일 잘한 놀이 그날이래
살면서 노래 제일 잘한 날이 그날이었어 내 인생 입시 본 날이 노래 제일 잘했어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은광이 형은 입시 본 날이 제일 못한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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